로지텍 초경량 마우스 G PRO X 슈퍼라이트 전작과 다른 점은?
로지텍에서 새로운 마우스가 나왔는데요. 이름이 PRO X 슈퍼라이트입니다. 기존에 있는 PRO를 개선한 제품입니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PRO X 슈퍼라이트 | PRO | |
무게(g) | 63 | 80g |
높이*너비*깊이 | 125.0*63.5*40.0 | 125.0*63.5*40.0 |
버튼 | 5개 | 7개 |
스위치 | Omron 20M | Omron 50M |
센서 | HERO 25K | HERO 25K |
해상도 | 100-25,400 DPI | 100-25,600 DPI |
최대가속 | >40G | >40G |
최대속도 | >400IPS | >400IPS |
USB 보고율 | 1000Hz(1ms) | 1000Hz(1ms) |
LIGHTSPEED 무선기술 | O | O |
LIGHTSYNC RGB | X | O |
파워플레이호환 | O | O |
최대사용시간 | 70시간 | 60시간 |
바닥면 PTFE 내구성 | PTFE 사용 | 250km |
구성품 | 본체, 수신기, 케이블, 연장어댑터 | 본체, 수신기, 케이블, 연장어댑터 |
옵션 | 그립테이프, 천, PTFE 개구부 | 사이드버튼, 버튼커버 |
AS | 2년 | 2년 |
가격(정가) | 169,000 | 가격 조정 중 |
로지텍에서는 기존에 프로를 초경량마우스라고 했으니 앞에 울트라를 붙여서 울트라초경량이라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기존 80g에서 63g으로 약 20%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무게가 줄어들면서 같이 버린 걸까요?
RGB가 아예 빠져서 요즘 나오는 마우스치고는 좀 밎밎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RGB만 없어진 게 아니라 버튼도 2개가 사라졌습니다. 기존 제품은 오른쪽에도 버튼이 있어서 왼손으로 마우스를 이용하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PRO X는 왼쪽에만 버튼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불편하겠죠.
이런저런 기능이 빠져나가면서 최대사용시간은 기존 제품부터 10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무선마우스의 최대 단점이 언제 마우스배터리가 끊어질지 모른다는 점이죠. 파워플레이를 구매하면 그 걱정을 접어둘 수 있지만 파워플레이의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프로X가 나오면서 프로의 가격이 해외에서는 조금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프로 X보다는 프로가 더 낫지 않나요? LED가 있잖아요.
지금은 해외직구제품들만 검색되는데 2월 22일부터 정식제품들이 온라인판매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많은 사용기가 올라오겠네요.
요즘 안타까운 점은 컴퓨터 부품들이 전세계적으로 구매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이 제품은 그렇지는 않지만 CPU, 메인보드, 램, 케이스 등 가격이 너무 올라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노트북까지 동원해서 암화화폐를 채굴하고 있는 상황이니 뭐가 남아날까요.....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되는 현 상황에 너무 화가 나네요. 돈이 없어서 이런 상황에서는 뭘 살 수 없을 듯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