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에 무선랜카드를 설치해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
노트북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WIFI나 블루투스가 가능하지만 데스크톱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무선랜이 장착되어 있는 메인보드를 구매하면 되지만 그런 경우 같은 급의 메인보드보다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후에 무선랜카드를 구입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선랜카드를 추가하는 경우는 PCIe에 장착하는 방식, USB로 이용하는 방식, M.2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USB형 무선랜입니다. 안테나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설치하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PCIe방식이 편리합니다. PCIe슬롯에 꽂고 안테나만 조립하면 끝입니다. 다만 요즘 메인보드는 PCIe슬롯이 많지 않아서 슬롯의 여유가 없다면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은 M.2 방식의 무선랜카드로 M-키를 사용하는 SSD와 달리 A-키나 E-키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에 M키 단자만 있으면 M키를 A키나 E키로 바꿔주는 제품을 구매해서 달아주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건 처음부터 E키와 A키가 있는 메인보드는 구매하는 거겠죠.
다나와 상품검색 옵션에서 M.2 KEY-E를 체크하게 되면 무선랜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만 보여줍니다. 이 중 적당한 제품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무선랜이 장착된 메인보드와 비교해가면 구매하면 될 듯합니다.
유선으로 연결하면 안정성면에서 더 좋기 때문에 유선을 연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정상 유선으로의 연결이 힘들다면 무선랜을 이용해서 무선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선을 이용하면 랜케이블을 길게 놓지 않아도 되어 선지옥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무선을 따라올 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