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20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TOP10 & 시장 점유율

지난해 전세계 TOP10 스마트폰의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 [옴디아]

 

 

 

	2020	판매량	2019	판매량	2018	판매량
1	iPhone 11	64.8	iPhone XR	46.3	iPhone 8	31.5
2	iPhone SE (2020)	24.2	iPhone 11	37.3	iPhone X	27.5
3	iPhone 12	23.3	Galaxy A10	30.3	iPhone 8 Plus	25.6
4	Galaxy A51	23.2	Galaxy A50	24.2	Galaxy Grand Prime Plus	25.2
5	Galaxy A21s	19.4	Galaxy A20	19.2	iPhone XR	23.1
6	Galaxy A01	16.9	iPhone 11 Pro Max	17.6	iPhone Xs Max	21.3
7	iPhone 12 Pro Max	16.8	iPhone 8	17.4	GalaxyS9	19.3
8	Galaxy A11	15.3	Redmi Note 7	16.4	Galaxy S9 Plus	16.1
9	Redmi Note 9 Pro	15	iPhone 11 Pro	15.5	P20 Lite	16
10	iPhone 12 mini	14.5	Galaxy J2 Core	15.2	iPhone Xs	15.5

 

순수하게 개인 호기심에 알아본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입니다. 옴디아라는 곳에서 조사한 내용으로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적인 부분을 보면 아이폰이 3분기 말쯤에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기 때문에 그 때 나오는 아이폰이 그해에 중간 정도의 판매량이 었다가 그 다음해에 판매량1위가 되는 패턴이 반복되네요. 그리고 아이폰의 가장 비싼 라인인 프로맥스가 6~7위를 항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프로맥스의 가격 140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거죠. 

 

2018년까지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갤럭시s9가 판매량10위안에 포진되어 있는데 2019년부터는 판매량 10위 안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참 아쉬운 점입니다. 

 

매년 아이폰이 5개정도를 차지하고 삼성이 4개정도 샤오미가 1개의 제품 판매량 10위에 있습니다. 단 삼성이나 샤오미의 제품들이 50만원이 안된다는 점과 아이폰은 작년에 새로나온 아이폰SE를 제외하고는 9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줄 거 같습니다. 

 

 

2020년 스마트폰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0년의 스마트폰 제조사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이 19%, 애플이 15%, 화웨이 14%, 샤오미 11%등입니다. 삼성은 2019년에는 20%의 점유율이었는데 19%로 줄었습니다. 화웨이 제재로 삼성이 반사이익을 볼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 반사이익을 애플이나 다른 중국기업이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차이를 보면 아시아권에서는 화웨이, 비보, 샤오미, 오포, 삼성순으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있다고 해도 중국 내수시장이 크다 보니 화웨이가 1위에 영향을 줬겠죠. 북미에서는 애플 50%, 삼성 25%, LG 10%, 모토로라 5%라고 합니다. 북미에서 50%......역시 미국은 애플을 많이 쓰는군요. 일본에서도 50%가 아이폰을 구매한다고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대단합니다. 유럽에서는 삼성 32%, 애플 23%, 샤오미 14%, 화웨이 13%입니다.

 

남미에서는 삼성 41%, 모토로라 18%, 샤오미 6%, LG 4%, 애플 4%. 아프리카 삼성 21%, 화웨이 12%, 테크노9%등입니다. 애플의 점유율이 다른 곳보다 낮은데요. 아무래도 애플의 가격이 비싸다 보니 다른 곳보다 애플의 점유율이 낮게 나온 거 같습니다.

 

이번에 삼성A52, A72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제까지 프리미엄급에서만 지원하던 기능들이 많이 들어갔던데 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폰SE가 갤럭시A52와 비슷한 가격대인데 작년에 A51이 아이폰SE에 밀렸으니까 갤럭시A52도 판매량이 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렌즈3개에 뎁스렌즈, 손떨림방지, 90Hz 또는 120Hz 디스플레이 등을 넣어주는 과감한 선택을 했겠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