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의 갤럭시 아니면 애플의 아이폰이 있습니다. LG는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지만 재고가 떨어지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거니 없다고 생각해도 될 듯합니다. 요즘 나온 통계를 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이 아이폰을 선호한다는 자료를 봤습니다. 중ㆍ고등학생이 선호하는 스마트폰까지는 나와있지 않은 자료였지만 주위를 보면 중ㆍ고등학생들 중에도 가능하다면 아이폰을 쓰고 싶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근데 안드로이드에 비해 아이폰12는 mini라고 해도 90만원이상 한다는 점, 공시지원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또 너무 좋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사주면 공부에 방해될 거라는 생각을 하면 중ㆍ고등학생에게 아이폰을 사주는 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폰 중에 유일하게 아이폰SE가 학생들이 쓰기에 가격적인 면이나 성능적인 면에서 합리적입니다.
가로 67.3mm, 새로 138.4mm입니다. 아이폰12 미니보다는 크고 아이폰12보다는 작은 크기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이 대형화가 되면서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아이폰 SE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로 안정적인 그립감과 편안한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크기 덕분에 무게도 148g으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벼운 편입니다.
저렴한 제품이라 성능이 부족을 걱정할 수 있는데 AP로는 A13 Bionic가 사용되었습니다. A13은 아이폰 11에 적용되었던 AP로 2019년 9월에 발표한 AP입니다. 지금 아이폰12는 A14가 들어갔으니 한세대 전 AP이긴 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갤럭시 21에 들어간 엑시노스2100과 벤치마크를 비교하면 싱글코어는 18%, 멀티코어는 동률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애플의 AP가 스냅드래곤이나 엑시노스보다 1~2세대 앞선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A13은 A14보다는 못하지만 충분히 현역 AP입니다.
지금 시국이라 장점인 부분인데 Touch ID로 지문인식이 가능합니다. 아이폰11이나 아이폰12의 경우 Face ID만 지원을 해서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현 시국에서 얼굴인식이 어려워서 불편점이 있었는데 아이폰SE에는 해당되지 않는 불편함입니다. 당분간 변이로 인해 이 추세가 오래갈 것 같으니 장점이 되겠네요.
아이폰SE는 통신모드로 LTE만 지원합니다. 5G는 지방에는 제대로 터지지도 않고 있으면 수도권에서도 LTE나 5G의 속도차이가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성능도 좋음에도 5G 요금제로 개통하지 않아도 되는 한줄기빛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55만원부터 시작을 해서 256GB는 76만원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외부메모리가 지원되지 않아서 64GB보다는 128GB이상을 추천드립니다. 128GB의 정가는 62만원이네요. 지금 시점에서는 256GB 모델이 가격하락폭이 커서 62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56GB모델은 구매하면 2~3년동안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네요.
단점을 보면 아이폰12 미니가 5.4인치인데 크기가 더 큰 아이폰SE는 4.7인치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치고는 작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써보면 생각보다 불편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디스플레이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주기에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짧은 배터리 타임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아이폰12 미니 대비 20%정도의 작은 배터리용량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서 배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특히 아이폰SE의 AP가 고성능이다보니 게임을 하게되면 배터리소모는 더 빨라집니다. 무선충전이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외부활동이 길어질 때는 아쉬울수밖에 없겠습니다.
아이폰SE 카메라는 1200만화소의 카메라 1개가 달려있습니다. 요즘은 보급형 스마트폰도 트리플카메라가 기본이다 보니 아쉽긴 합니다. 그렇다고 사진이 못쓸 정도의 품질을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 흔들림방지기능도 제대로 들어가 있고 AP로 사진에 보정이 들어가서 일반적인 사진을 찍을 때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야간에 사진을 찍거나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다른 아이폰과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3GB라는 작은 램용량입니다. 아이폰은 원래 램에 대해서 악독하다고 할 정도로 아낀다는 점은 유명합니다. 심지어 아이폰12도 4GB램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저렴한 모델인 아이폰SE가 3GB라는 점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향후에 IOS가 업그레이드가 될 때 성능이 안좋아졌다거나 IOS업그레이드에서 제외가 되는 기능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SE 장단점을 적어봤는데 단점에 비해서 장점이 너무 큽니다. 아이폰을 꼭 써야 되겠다면 처음에는 아이폰SE로 맛을 들여보는 게 좋습니다. 아이폰은 IOS라는 아이폰만의 운영체제로 인해서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갤럭시S로 돌아가는 분들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SE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해보고, 아이폰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아이폰13이나 아이폰14로 넘어가는 게 가장 좋은 루트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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