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렌트 때문에 신불자 된다

 

차 살때는 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등에서 할부를 하고

핸드폰을 살때도 대리점에서 할부계약을 하고 핸드폰을 산다

대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받고

신용카드를 개설하고 오늘 물건을 받지만 다음달에 결제가 이루어진다.

비싼 물건을 무이자 할부도 해서 소유한다

버팀목대출로 전세대출을 받기 시작하며 내집 마련의 꿈을 꾸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결국 내집을 마련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자대출을 받고 힘들때는 신용대출을 받는다.

 

성인 중에 위에 해당이 안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 전체 결제 중 신용카드로 결제되는 비율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신용카드라는 대출을 쓰는 비중이 90%라는 말이다.

이런 것들은 대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내가 물건을 가져오고 값을 지불하지 않았는데 왜 그게 대출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핸드폰을 대리점에서 받아오면서 난 핸드폰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 대출이 아닌가?

 

 

 

 

요즘 가장 착각하기 쉬운 할부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이다

3년이나 5년이상의 계약을 하게되고 개인사정으로 그 기간을 못지키켜서 위약금을 지불하지 못하거나

연체를 하게되면 신용정보업체로 연체정보가 넘어가고 결국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렌탈도 결국에는 다 대출인 거다.

 

보다시피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대출을 받고 있고 결국 사람이 살다보면 대출을 안받고 살수는 없다.

자본주의사회가 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신용과 대출로 모든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출이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이 받는거고 그 이후에 꼬박꼬박 잘 갚는 사람도 있고

못갚고 연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신용조회했다고 대출이 거절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