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미 제 앞으로는 2개가 발급해서 아이패드와 내비용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내 앞으로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발급받기로 했습니다. 우선 필요한 건 1개지만 그냥 2개를 발급받았습니다. 발급받을 때 유심값을 지불해야 되지만 매달 나가는 요금은 없어서 부담없이 2개를 받급받는 겁니다.

 

제가 쓰고 있는 요금제는 데이터ON프리미엄이고 아내가 쓰는 요금제는 데이터ON비디오입니다. 이 요금제 모두 2개의 데이터쉐어링까지는 요금이 무료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알뜰폰으로 넘어가는 게 힘듭니다. KT m모바일같은 알뜰폰에서도 데이터쉐어링은 지원되지만 1개만 가능합니다. 알뜰폰이 스마트폰 1개만 사용할 때는 저렴하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알뜰폰이 저렴한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KT 데이터ON 데이터쉐어링

 

위의 표를 보면 데이터ON프리미엄은 데이터 무제한인데 데이터쉐어링을 하면 50GB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200Kbps의 속도로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ON비디오는 100GB, 데이터ON톡은 3GB의 기본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ON비디오와 데이터ON톡은 기본제공데이터를 우선 사용하고 그 이후에 200Kbps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ON톡은 사실상 데이터쉐어링을 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200Kbps로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문제없습니다. 200kbps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기에도 버거운 속도입니다. 게임이나 동영상은 사실상 힘들고 카카오톡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해야 될 듯합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KT에서 보내준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스마트폰에 넣고 2~3번 정도 껐다 키니 문제없이 인식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최초로 인식한 타입의 모바일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음 유심을 꽂은 기기가 스마트폰이면 계속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만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유심을 태블릿PC에 꽂으면 유심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럴 때는 주위의 대리점에 사용한 태블릿PC와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가지고 가서 다시 인식을 시키는 작업을 해줘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좀 번거롭네요. 집에 태블릿PC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쉐어링 유심이 있어서 당분간 변경할 계획이 없다는 게 다행이네요. 

 

5G데이터쉐어링은 LTE데이터쉐어링보다 요금제 하한이 좀 높게 잡혀있습니다. 5G의 데이터쉐어링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작기는 하지만 LTE는 5만원이하 요금제(데이터ON 톡 49,000원)에서도 무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5G는 슈퍼플랜스페셜(100,000원)에서 1개에 대해서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LTE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5G 좀 개선해주면 좋겠네요. 5G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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