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일을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서 PC로 옮겨야 할 일이 많은데 이제까지 구글 드라이브라고 하는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PC로 복사했습니다. 근데 구글 클라우드는 15GB라는 용량의 한계로 이제 점점 긴장돼서 필요 없는 파일을 지우긴 했지만 관리하기가 좀 귀찮아서 다른 어플이 없나 하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2021/01/07 - [컴퓨터공부] - 윈도우10 사용자휴대폰 - PC에서 스마트폰 사진, 메시지, 알림을 확인하는 방법

 

그러던 중에 알게 된 어플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사용자 휴대폰 도우미'라는 어플이었죠. 근데 사용자휴대폰의 단점은 사진을 하나씩밖에 복사가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검색을 했고 알게 된 다른 어플이 'Nearby share'와 'Send Anywhere'입니다. 우선 니어바이는 안드로이드에서 만든 파일전송방식이라서 좀 더 신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PC어플이 있나 하고 알아봤습니다. 

 

응?? 6300원?? 구글에서도 돈을 받는 어플이 있네요. '이게 구글에서 만든 어플이 아닌가?'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거 말고 다른 어플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제가 꼭 돈을 써가면서 파일 전송 프로그램을 써야 할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다른 어플인 'Send Anywhere'을 알아봤습니다.

 

 

스마트폰 어플 설치

Play 스토어에서 Send Anywhere이라는 어플을 검색해서 설치하고 필요한 동의를 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을 안 해도 사용할 수 있는 거 같긴 한데 PC와 동기화를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 하는 듯합니다. 

 

 

 

파일을 보내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파일을 선택하고 밑에 나오는 보내기를 터치하면 6자리의 숫자나 QR코드를 공유하면 됩니다. 그럼 파일을 받는 상대방이 숫자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PC 프로그램 설치

샌드애니웨어 홈페이지에 가거나 네이버에 가면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어플에서 데스크톱 앱 설치를 누리면 이메일주소를 입력하게 하고 이메일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윈도우뿐 아니라 맥OS와 리눅스까지 지원합니다. 리눅스까지 지원하는 경우는 잘 못 봤는데 대단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설치하면 파일전송 탭에 6자리 숫자를 입력할 수 있는 빈칸이 있습니다. 

 

 

 

공유받은 6자리 숫자키를 입력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폴더로 파일이 저장됩니다. 

 

 

 

PC 프로그램에서도 로그인이 되어 있고 스마트폰 어플에도 로그인이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하단에 나의 기기로 뜨면서 6자리 숫자키를 넣어야 되는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더 편해지는 거죠.

 

 

샌드애니웨어 홈페이지에 가면 윈도우나 맥뿐 아니라 크롬, 웨일브라우저, 아웃룩, 워드프레스까지 지원하고 있네요.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여러 종류라 각자 상황에 맞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자체프로그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LG스마트폰은 아무래도 없다 보니 이런 프로그램에 의지하게 되네요. 이 프로그램에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면 광고가 있는데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닙니다. 그게 불편하면 5,500원 정도 지불하면 되는데 부담될 정도의 금액은 아닙니다. 

 

샌드애니웨어를 깔고 나서는 계속 샌드애니웨어를 쓰게 되네요. 너무 편합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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