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LG전자에서 새로 출시할 그램360 14인치모델과 16인치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램360이라는 모델은 디스플레이거 360로 접히는 모델로 태블릿의 용도와 노트북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과거에는 각자의 영역이 있어서 태블릿PC와 노트북을 같이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태블릿PC에 키보드를 붙여서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도 했고 반대로 노트북은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게 제품들이 나오기도 하니 둘 중에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될 거 같습니다. 

 

 

스펙비교

    그램360 14 그램360 16
디스플레이 크기 14인치 (35.5cm) 16인치 (40.6cm)
패널 IPS LED
해상도 WUXGA(1920*1200, 16:10) WQXGA(2560*1600, 16:10)
색재현율 DCI-P3 99%
프로세서 CPU Intel i3-1115G4
Intel i5-1135G7
Intel i7-1165G7
공정 11세대 타이거레이크
RAM 용량 8GB~16GB
종류 i3 - LPDDR4x 3733 MHz 온보드
i5 - LPDDR4x 4266 MHz 온보드
저장장치 SSD 256~512 GB M.2 NVME
SSD 슬롯 확장슬롯 1
멀티미디어 그래픽카드 i3 - 내장그래픽 Intel UHD
i5, i7 - 내장그래픽 Intel Iris Xe
스피커 2W x 2
웹캠 HD 웹캠
포트 USB 3.1 1
USB 4 2(USB PD, 썬더볼트 4)
MicroSD
리더기
UFS겸용
HDMI X
네트워크 무선랜 Wi-Fi 6 AX201
유선랜 기가비트 (별매)
블루투스 5.1
파워 배터리 72 Wh 80 Wh
어댑터 65W
단자 USB-C
보안 지문인식 지원
키보드 풀사이즈 79키 풀사이즈 97키
기타 스타일러스 펜
HDMI 케이블
크기/무게 가로x세로x두께
(mm)
314x220x16.75 357x249x16.95
무게(g) 1250 1480
색상 토파즈 그린 옵시디안블랙
가격대 i3 - 180만원
i5 - 190만원
i5 - 193만원

※ 실제 판매되는 제품은 스펙이나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앞서 나온 2021년형 그램과 같은 16대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델은 14인치와 16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색재현율도 그램2021과 똑같네요. 특별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이 모델에서 특별한 점은 디스플레이 부분이 완전히 젖혀져서 하판과 마주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특이한 거죠.

 

 

 

프로세서와 램, 저장장치

CPU는 11세대 타이거레이크로 냉각만 제대로 된다면 전 세대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CPU입니다. 그를 위해서 LG에서도 나름의 고민을 했던 거 같습니다. 내장팬도 팬이지만 공기배출을 위한 구멍도 내는 등의 노력을 했죠. 덕분에 스로틀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나 리뷰를 보면 인텔 i3부터 i7까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예약판매를 하고 있는 건 i3, i5모델입니다. i7모델은 향후에 출시가 될지 안 될지 알 수가 없네요. 

 

I3은 UHD내장그래픽이고, I5이상에서는 Iris Xe 내장그래픽입니다. Xe도 그렇게 좋은그래픽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i3에서 쓰인 UHD그래픽스에 비하면 좋은 건 사실입니다. 이왕 구매하실 거라면 I5이상모델을 고려하세요.

 

램은 LPDDR4X를 사용했는데 I3와 I5를 쓴 모델에 따라서 클럭이 다릅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굳이 이런데 차별할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지만 차별을 했네요. 그리고 램은 나중에 추가장착이 불가능합니다. 현재는 16GB모델은 보이지 않지만 온보드라서 여유가 된다면 16GB를 선택하는 게 더 좋아보입니다. 

 

저장장치는 특별한 부분은 없고 M.2 NVME를 사용했습니다. 

 

 

단자

측면을 보면 단자는 총 5개가 있습니다. 우선 헤드폰단자 1개, MicroSD단자 1개, USB단자가 3개입니다. 헤드폰단자는 헤드폰 단자입니다. MicroSD단자는 UFS겸용이라서 MicroSD메모리카드보다 좀 더 빠른 메모리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하면 UFS메모리카드가 빠른만큼 가격도 조금 더 비쌉니다. UFS메모리카드는 스펙상으로 보면 읽기속도가 500MB/s로 마이크로SD카드에 비하면 10배정도가 빠릅니다.

 

USB단자는 총 3개인데 1개는 USB3.1, 2개는 USB4입니다. USB단자수가 좀 아쉽긴 합니다. 요즘에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기기가 많아지는 추세라서 모자라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많을수록 좋은 게 USB단자라고 생각합니다. USB4단자는 USB-PD와 썬더볼트를 지원해서 충전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데이터전송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USB-C타입의 USB4단자를 통해서 충전하게 됩니다. USB3.1단자는 타입A형식이라서 과거의 USB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잘 배치된 듯합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얇다보니 HDMI가 빠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도 HDMI단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구성품으로 HDMI변환단자를 주고 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

요즘은 스타일러스펜하면 S펜이나 애플펜슬을 많이 생각하시겠지만 예전에는 펜하면 와콤이었습니다. LG의 경우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펜이 없어서 그런지 와콤을 넣어줍니다. 그렇지만 아이패드 프로나 갤럭시탭S같은 태블릿PC에 비하면 딜레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플렉스2와 비교해보고 더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플렉스2는 MX450이라는 외장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게임에 유리하다는 장점있고 LG그램 360은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넓어 작업에 더 좋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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