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1~2달 쓰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고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계속 화면을 보게 되니 디스플레이의 상태에 대해서 민감해지게 됩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도 디스플레이에 고릴라글래스를 사용해서 스크래치에 대비를 하긴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건 없습니다. 고릴라글래스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스크래치가 생겨서 신경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 강화유리 또는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저도 항상 2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보호필름뿐 아니라 펌퍼케이스까지 항상 끼우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도 강화유리필름을 팔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다이소는 저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서 그런 생각이 조금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려고 봐도 2~3매에 1만원씩 팔고 있는 걸 보면 품질면에서 큰 차이가 나진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구성품은 강화유리, 알콜솜, 극세사천,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면 알콜솜이 빠져있거나 극세사천이 빠져있는 경우도 있거나 강화유리필름은 3장이 들어있지만 나머지는 1개만 들어있어서 나중에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난감할 때가 있는데 다이소에서는 그럴 걱정할 필요없이 그냥 1개씩만 팔고 있습니다.
부착하고 화면을 확인하면 깨끗해서 필름이 붙여져 있는 건지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보호필름도 9H의 경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필름은 스크래치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충격에 대해서는 약한 부분이 있어서 폰을 떨어트리게 되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그 부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보호필름들은 스크래치나 정면의 충격에는 강하다고 하며 측면의 충격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스경도에서 9면 다이아몬드급이지만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보호필름이 그 정도는 아닙니다. 9H라고 하면 볼펜이나 칼, 못등으로 긁어도 스크래치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하니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이소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2번째 구매해서 사용하는 중인데요. 사용하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교체한 이유는 폰을 책상에서 떨어뜨리면서 강화유리필름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아이폰은 케이스를 씌워놔서 멀쩡했다는 점입니다. 깨지기 전까지 3달정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눈에 띌만한 스크래치는 없었습니다. 워낙 폰을 모시고 다녀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다이소 제품이라고 해도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강화유리필름이 깨져서 급하다면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강화유리 필름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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