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올해에는 삼성에서 갤럭시 노트가 나오지 않죠. 삼성에서 이미 밝힌 사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떨까요? 노트 시리즈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불안한 소식이 될 겁니다. 삼성에서 갤럭시 관련 상표에 대한 갱신이 이루어졌습니다. 갤럭시 A, 갤럭시 M, 갤럭시 S, 갤럭시 Z에 대한 갱신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뭔가 허전합니다. 갤럭시 노트가 없습니다. 

 

출처 : 샘모바일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Z의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초반부터 플립 3에 공시지원금이 50만원씩 뿌리고 있고 삼성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오다 보니 판매량으로 인해 주문을 하면 1달 뒤에 받을 수 있다는 기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게 장기적으로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국내에서는 삼성 말고는 아이폰뿐이라 선택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아이폰은 IOS라는 자체 OS를 쓰기 때문에 이것에 적응하기를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쓰기 위해 샤오미, 모토로라로 가기에는 중국폰에 대한 신뢰가 너무 약합니다. 

 

 

갤럭시 노트20 가격표

 

무엇보다 노트가 가지고 있는 S펜의 위치는 어느 스마트폰도 대체하기 힘듭니다. 제품에 수납이 가능한 펜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갤럭시Z폴드3에서 S펜이 사용 가능하다고 해도 수납이 안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분명 있습니다. 거기다 갤럭시Z폴드3은 가격이 200만원입니다. 

 

갤럭시 Z 시리즈가 잘되면 잘될수록 삼성에서는 갤럭시 노트를 출시할 이유가 없습니다. 상반기에 갤럭시 S, 하반기에는 갤럭시 Z 출시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에서는 갤럭시 노트의 단종은 아니라고 했지만 왠지 사실상 단종이라고 느끼는 건 저뿐은 아닐 듯합니다. 하다못해 갤럭시 S를 출시하면서 S펜이 수납가능한 모델 1개 정도는 출시해주는 건 어떨지 생각합니다. 그렇게 출시해도 기존에 노트 3종을 출시하던 것에 비해서 선택의 폭은 좁아져서 판매량은 저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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