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이번에 발표한 아이폰 13에는 새로운 AP인 A15가 들어갔는데요. 이전에 발표할 때에 비해서 성능향상 폭이 적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비교대상이 전작이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긱벤치의 벤치마크에 올라온 건 보면 전작에 비해서 10%가 넘는 성능향상은 있는 듯합니다. 벤치마크가 모든 걸 보여주는 결과는 아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때 어떨 지 모르지만 벤치점수는 A14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아이폰12

아이폰12 시리즈는 싱글코어 1550~1600점, 멀티코어 3840~4200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폰13

아이폰13 시리즈는 싱글코어 1650~1730점, 멀티코어 4400~4720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편차가 있겠지만 1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입니다.


갤럭시S21

나온 지 8개월이 되어가는 갤럭시S21시리즈의 벤치마크는 싱글코어가 1000점 정도, 멀티코어는 3300점 정도입니다.


에플에서 경쟁사들은 AP성능이 2년 전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할 만하긴 합니다.


그다음으로 메탈스코어(GPU API 연산 성능)인데요. 아이폰13시리즈는 프로모델과 일반모델의 GPU코어수가 다릅니다. 그래서 결과값이 다르게 나왔습니다.

아이폰13, 아이포13미니에 쓰인 GPU 4코어
아이폰13, 아이포13미니에 쓰인 GPU 5코어

아이폰12


4코어와 5코어 차이는 점수상으로는 40% 정도입니다. 차이가 너무 크게 나와서 이게 맞는 측정치인가 싶습니다. 나중에 자료가 쌓이다 보면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폰12시리즈와 비교해보면 4코어인 경우 10%정도의 차이이고 5코어는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번에 아이폰13에 들어간 A15는 퍼센트로 보면 과거보다 향상폭이 작긴 하지만 별로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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