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우리나라에서는 갤럭시 S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폰에 큰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갤럭시 A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올해도 갤럭시 A 시리즈가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갤럭시 A52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후속작인 갤럭시 A53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6.5인치

갤럭시A53

갤럭시 A53은 어썸블랙, 어썸블루, 어썸화이트 3가지의 색이 있습니다. 삼성은 요즘 색에 대한 경지가 정상에 이르렀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에 색을 잘 쓰기로 유명합니다만 요즘 삼성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비율 20:9, 해상도 2400 x 1080, 패널 Super AMOLED, 주사율 120Hz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폰SE3가 A15의 AP를 사용했다고 하나 4.7인치의 아쉬운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6.5인치의 광활한 디스플레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AP : Exynos 1280

EXYNOS 1280

삼성에서 만든 엑시노스1280를 사용하였습니다. Arm® Cortex®-A78 코어 2개와 Cortex-A55 코어 6개로 이루어져 옥타코어입니다. A78코어는 성능코어로 최대 2.4GHz로 실행되고 A55코어는 효율코어로 최대 2.0GHz로 실행됩니다. 이를 통해서 효율과 성능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과거 갤럭시A52S에서 사용된 스냅드래곤 778G보다 성능이 낮습니다. 싱글코어의 성능은 차이가 없지만 멀티코어 성능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서 후속작이 성능이 더 낮은 보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AP는 GPU로는 Arm Mali-G68이 사용되었는데 게임을 할 때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GB + 128GB 

6GB램을 가지고 있는 중급기로 충분한 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저장공간은 128GB로 부족한 내장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외부메모리를 지원하는데 MicroSD를 1TB까지 지원하여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사진이나 동영상의 용량이 커졌을 때는 외장메모리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Wi-Fi 5?

A52에서 Wi-Fi6을 지원하였지만 A53에서는 Wi-Fi5를 지원합니다. 후속작인데 대체 왜??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건 AP에서 오는 차이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Wi-Fi5 만 지원해도 충분합니다. Wi-Fi6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Wi-Fi6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구매해야 되는데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중급기로 구매하는 데 공유기를 상급으로 구매한다는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Wi-Fi5면 충분합니다.

 

 

 

배터리 5,000mAh

 

A53 5,000mAh

갤럭시 A53은 5,00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하루를 여유롭게 쓰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를 보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으신데 부모님들이 유튜브를 보더라도 꺼지는 일이 없을 듯합니다. 거기다 25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쿼드카메라

A53 쿼드카메라

 

A53은 쿼드카메라 사용되었습니다. 초광각, 접사, 뎁스, 메인카메라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저가형 스마트폰에도 여러개의 카메라가 사용되니 A53에서 쿼드카메라가 사용되는 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A53에는 OIS가 채용되었고 이를 통해서 동영상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서 녹화할 수 있습니다. 

 

뎁스카메라는 AI가 심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덕분에 배경은 흐리게 하지만 피사체는 뚜렷하게 만들어줘서 전문가가 촬영한 것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 무적 가불기입니다. 4년간의 업데이트로도 엄청난데 전국에 있는 서비스센터는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전작인 A52S가 부모님께 드리기 좋은 효도폰이었는데 A53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특히 5000mAh라는 배터리는 누구라도 부러워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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