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우리나라에서 삼성 갤럭시S 시리즈는 아이폰과 같이 프리미엄폰으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21과 몇 가지가 변경되어서 출시되었습니다.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갤럭시S21이나 갤럭시S21플러스는 전작과 같은 디자인이라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근데 이것도 실제로 본 후에는 확실히 더 잘 나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폴더블폰인 갤럭시Z의 스펙이 갤럭시S22시리즈보다 안 좋기 때문에 갤럭시S시리즈를 선호하는 편인데 편향적인 관점에서 갤럭시S22의 변경된 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변경

갤럭시S22플러스와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와 갤럭시S22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소폭 작아졌습니다. 0.1인치씩 작아졌습니다. 작아졌다고 해도 6인치는 넘는 크기라서 쓰는데 작다는 불편함을 느낄 크기는 아닙니다. 요즘 워낙 큰 폰들이 대중화되다 보니 실제로 보면 6.1인치인 갤럭시S22는 좀 작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한다면 갤럭시S22플러스나 갤럭시S22울트라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럭시S22 디스플레이 스펙

디스플레이 패널은 다이내믹 아몰레드 2X로 전작과 동일한 패널이지만 갤럭시S22는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높아졌습니다. 갤럭시S22는 최대 13000니트, 갤럭시S22플러스와 울트라는 최대 1750nit입니다. 거기에 모두 가변주사율을 지원하는데 갤럭시S22울트라는 1~120Hz까지 변경되면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고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는 48~120Hz까지 주사율을 변경된다고 합니다. 삼성에서는 최초에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가 10~120Hz라고 표기했다가 이의제기가 나오면 48~120Hz으로 표기를 변경했습니다. LTPS 패널은 10Hz를 표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카메라

갤럭시S22 카메라

 

모든 갤럭시S22에서 카메라의 화소수는 전작보다 낮아졌지만 이미지센서가 더 커지면서 야간 사진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색감이나 과거보다 정확한 사진을 찍어준다고 합니다. 이미지센서와 함께 AP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이런 부분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폰13이 나올 때 카메라에 상당한 개선이 있었는데 갤럭시S22도 카메라에 상당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램과 저장공간

갤럭시S22 RAM, 저장공간

갤럭시S22시리즈는 스냅드래곤의 최신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나올 때부터 이상하더니 이번에는 발열 논란 대신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벤치마크 성능은 좋게 나왔습니다. 이 성능을 100%뽑아줄지는 앞으로 삼성에 달렸습니다. 램은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플러스에서는 12GB를 넣어줬었는데 램플러스(가상램)라는 걸 만들더니 이제는 그렇게 안 넣어주네요. 아마 당분간 이렇게 될 거 같습니다.

 

내장메모리는 기본 256GB부터 시작하지만 외장메모리는 없다는 건 단점입니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256GB, 512GB, 1TB의 3가지 모델이 있는데 1TB를 선택한다고 해도 램이 추가되진 않습니다. 1TB모델은 가격적인 문제로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라 나중에는 주문하기 힘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갤럭시S22 배터리

배터리는 전작보다 줄었습니다. 사용시간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작보다 오래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행히 최상급모델인 울트라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유지되었습니다. 울트라니까요!! 작아진 배터리 용량과 달리 충전속도가 올라간 모델도 있습니다. 갤럭시S22는 전작과 같은 충전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갤럭시S22플러스와 갤럭시S22울트라는 고속충전 45W를 지원합니다. 단, 충전기는 포함되어 파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별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후면케이스는 모두 코닝코릴라클래스 빅터스라는 강화유리를 사용해서 저번 시리즈보다 고급함이 더해졌습니다. 실제로 보면 갤럭시S21은 전작하고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느낌이 완전 달라져서 S21과 달리 제 마음에는 쏙 들었습니다. 체가 마음에 들었던 색은 그린이었습니다. 울트라모델에도 그린이 있는데 삼성닷컴 전용색인 레드가 더 이쁘다고 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레드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전하는 모델은 갤럭시S22플러스입니다. 디스플레이크기차이도 있고 고속충전 45W을 지원한다는 점 등이 이유입니다. 갤럭시S22 일반모델은 실제로 보니 좀 작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노트시리즈가 나오지 않아서 존버하셨던 분들은 오직 한 가지 모델만 보고 계실 겁니다. 바로 갤럭시S22 울트라죠. S펜을 유용하게 쓰시는 분들은 비싸더라도 울트라로 가실 수밖에 없겠습니다. 노트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하다 보니 다른 모델과는 디자인 적인 차이는 있지만 노트시리즈라고 생각하면 이해가는 디자인입니다. 거기다 울트라인 만큼 가장 좋은 성능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VC도 가장 넓게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지금 논란이 다소 있긴 하지만 어째든 한국에서 삼성페이, 통화녹음되고 A/S를 깔끔하게 해주는 삼성제품을 선택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런 점들이 아이폰을 쓰다가도 삼성폰으로 가는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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