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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에서 나온 12세대 엘더 레이크와 13세대 랩터 레이크의 CPU는 소켓 1700을 사용하며 인텔에서는 600시리즈 칩셋과 Z790칩셋을 내놨습니다. 메인보드는 가격에 맞춰서 고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메인보드를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저렴한 메인보드를 골라서 사용하다가 나중에 M.2 슬롯이나 PCIe 슬롯 등에 확장할 일이 있을 때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2022.12.04 - [컴퓨터공부/데스크탑] - PCIe 레인이 중요할까?

 

 

소켓1700 칩셋

 

가장 저렴한 가격에 위치하고 있는 H610은 PCIe5.0을 거의 지원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스펙상으로는 지원한다고 하지만 저렴한 메인보드라서 그런 수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사실상 PCIe 5.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찾기가 힘듭니다. 거기다 PCIe 4.0을 쓸 수가 없습니다. M.2 NVME SSD를 선택할 때 읽기 7,000MB/s를 지원하는 제품들을 사용해도 제대로 된 성능을 뽑아낼 수는 없습니다. 

 

삼성전자의 PM9A1을 사용하려면 최소 B660이상을 써야 제대로 된 성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PCIe 4.0 타입의 M.2 NVME SSD를 2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CPU에 다른 하나는 칩셋에 연결되어서 성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H670부터는 일부사용자보다는 보다 PC를 전문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메인보드라고 생각됩니다. PCIe 레인들이 이전보다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M.2 NVME나 확장 보드 등을 필요에 따라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최근에 나온 Z790는 PCIe 4.0 레인이 20개까지 늘어나면서 보다 넉넉한 확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여유자금이 많다면 Z790이 좋겠지만 아니라면 B660에서 타협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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