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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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메인보드는 많은 부분에서 변경이 되고 있어서 고민이 길어지게 됩니다. 그중 RAM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커넥터의 모양이 달라서 메인보드를 한번 선택할 때 DDR4을 쓰는 메인보드와 DDR5를 쓰는 메인보드 중 하나를 구매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DDR4는 동작클럭이 3200 MHz이지만 DDR5는 동작클럭이 4800 MHz로 50% 정도 향상되었습니다. 

DDR4 VS DDR5
DDR4 VS DDR5

 

 

그렇다고 모든 면에서 성능이 향상되는 게 아닌 RAM에서만 성능향상되는 것이라 실제로 프로그램을 돌려봐야 성능향상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보면 DDR4와 DDR5는 약 5~10%정도의 프레임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DDR5의 성능이 높게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큰 차이는 아니라서 DDR4를 선택하는 게 좋지만 앞으로 DDR5의 동작클럭은 더 높아질 거고 DDR4와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DA64에서 읽기, 쓰기 성능등이 40% 정도의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3DMark 벤치마크를 보면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는 약 5%, 타임 스파이 EX에서는 약 4.5%, 타임스파이에서는 16%의 성능향상을 보여줍니다. 

 

게임성능이나 벤치마크에서 보면 DDR5의 성능향상은 확실합니다. 거기다 DDR5 16GB와 DDR4 16GB의 가격차이가 1만 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조건 DDR5를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는 메인보드입니다. 

 

인텔에서 DDR5는 쓰는 메인보드는 현재 Z79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밖에 없어서 DDR5를 선택하는 순간 예산이 20만원정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AMD에서는 이번에 나온 라이젠 7000시리즈는 DDR5 만 지원해서 DDR4를 고민할 수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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