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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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AMD에서 빅나비라고 불리던 라데온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발표했습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던 발표인데요. AMD에서 꽤 괜찮은 성능으로 제품이 나온 듯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발표들이 자사에 유리한 수치들만 발표한다는 걸 생각하면 약간의 생각은 해봐야겠지만 그래도 분명 많은 성능 향상이 있긴 한 거 같습니다. 정확한 수치들은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고 나서 리뷰들이 나와봐야 정확하게 나오겠죠.

 

간단하게 몇가지만 보면 RDNA2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면 과거보다 50%의 성능향상을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피니티캐시를 128MB 사용하여 GDDR6 16Gbps에 대해 3.25배의 유효대역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대의 그래픽카드에 비해 4k에서 최대 2배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능이 게임에서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AMD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라데온 6800XT가 최적의 API상태에서 게임을 하면 4K에서도 초당 60프레임이 나온다고 발표했습니다. QHD에서는 110프레임이 나와준다고 합니다. 

 

'RAGE MODE'라고 하는 오버클록킹 모드가 가능하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AMD의 CPU 라이젠 RX5000시리즈와 AMD의 그래픽카드 라데온RX6000시리즈를 같이 사용하면 GPU메모리와 완전한 연결이 이루어져서 성능이 증가한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AMD 'SMART ACCESS MEMORY'라고 하네요. RAGE MODESMART ACCESS MEMORY 상태에서는 RX6800XT가 지포스RTX3080보다 게임성능이 2~13%까지 우월하게 나왔습니다. SMART ACCESS MEMORY기능은 AMD B550, X570 메인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AMD FidelityFX라는 기능도 소개했는데 레이트레이싱, 선명도 향상, 반사효과등이 되며 35개의 게임사와 협력 중이라고 합니다. 

 

AMD 게임 프레임 공개

위의 성능은 AMD라이젠9 5900X에 메인보드는 X570을 사용하며 SMART ACCESS MEMORY를 사용했을 때 성능입니다. 인텔CPU를 이용한다면 10%정도의 성능감소가 생길 수도 있다고 추측되네요. 아마도 레이지모드까지 사용한 성능이기 때문에 레이지모드가 아닐때도 추가적인 성능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표를 그래프로 바꿔봤는데 붉은색계열이 라데온이고 파란색계열이 지포스입니다. 너무 작아서 안보이네요 ㅠㅠ

 

 

우선은 나와봐야 실제성능과 발열, 전력소모량을 정확히 알겠지만 인텔에 이어 엔비디아에도 비벼볼만하게 성장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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