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 M1칩으로 다시 돌아왔다. 모니터는 6K 1대까지 지원

2020/11/16 - [컴퓨터공부] - 애플실리콘 M1의 기대되는 성능과 미호환에 대한 우려, 아이폰 어플 호환에 대한 기대

 

2020/11/17 - [컴퓨터공부] - 맥 미니 - M1칩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다운된 썬더볼트 포트

 

 

맥북 에어

애플실리콘 M1칩을 사용한 3개의 제품 중에서 휴대하면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은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13형이 있습니다. 그중에 라이트한 작업을 위한 맥북 에어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M1칩을 사용한 제품들이 그렇듯이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저전력 코어로 성능과 효율을 잡았다고 합니다. 파이널 컷 프로 기준으로 3.9배*, Xcode는 3.6배**, 로직 프로는 2.5배***, 어도브 라이트룸은 2.3배****의 성능향상 되었다고 합니다. 기준은 1.2GHz 쿼드코어 인텔 i7을 기준으로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비록 1.2GHz의 i7이 고성능 CPU는 아니지만 13인치의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보니 3.9배의 성능 향상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Final Cut Pro 10.5에서 4096x2160 해상도 및 초당 59.94 프레임의 4K Apple ProRes RAW 미디어로 구성된 55초 분량의 영상을 Apple ProRes 422로 인코딩 변환하여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Apple Clang 12.0.0, Ninja 1.10.0.git, CMake 3.16.5를 지원하는 배포 전 단계의 Xcode 12.2를 사용해 빌드되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Logic Pro 10.6.0에서 여러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사용해 테스트했으며, 각 트랙마다 Amp Designer 플러그인 인스턴스를 적용했습니다. CPU가 과부하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재생 중 각각의 트랙을 추가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Adobe Lightroom 4.1에서 280개의 RAW 이미지를 JPEG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애플에서는 M1칩의 8코어의 GPU가 그전에 사용된 내장그래픽에 비해서 파이날 컷 프로의 랜더링성능 5.3배*, 툼레이더 게임성능 3.1배**, 어피니티 포토의 GPU래스터 성능 2.7배***, shapr3d의 실시간3D성능은 2.2배****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걸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한 수준입니다. 테스트 기준은 아래를 펼쳐서 확인해주세요.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를 탑재한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Final Cut Pro 10.5에서 3840x2160 해상도 및 초당 30 프레임의 Apple ProRes 422 동영상으로 구성된 10초 분량의 프로젝트를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를 탑재한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Shadow of the Tomb Raider 1.0.1을 1440x900 해상도 및 품질을 중급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내장 벤치마크를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를 탑재한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Affinity Photo 1.9.0.199에서 내장 벤치마크 버전 1900을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 및 8코어 GPU를 탑재한 MacBook Air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를 탑재한 1.2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MacBook Air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Shapr3D 3.45.0에서 288.2MB 모델을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Air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팬리스 맥북 에어

거기다가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M1을 탑재하여 팬이 없이도 알루미늄 히트 스프레더만으로 열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팬리스 맥북 에어가 완성되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

 

그럼 공개된 스펙을 간단하게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M1 맥북에어 - GPU 7코어	M1 맥북에어 - GPU 8코어	Intel 맥북에어
디스플레이	13.3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IPS-LCD
디스플레이 해상도	2560x1600
색영역	P3		sRGB
CPU	Apple M1칩 (8코어) -성능코어 4개, 효율코어 4개 -16코어 뉴럴 엔진		i3 1.1GHz(2코어), i5 1.1GHz(4코어),  i7 1.2GHz(4코어)
GPU	내장 7코어	내장 8코어	Iris Plus Graphics - Thunderbolt 3 지원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eGPU) 지원
외부 모니터지원	최대 1개 -6K 디스플레이		-최대 1개 6K, 5K 디스플레이 -최대 2개 4K 디스플레이 2대
RAM	8~16GB
저장장치	256GB~2TB	512GB~2TB	256GB~2TB
카메라	720p FaceTime HD 카메라
오디오	스테레오스피커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재생지원 지향성 빔포밍 3마이크 어레이
Wi-Fi	802.11ax Wi-Fi 6		802.11ac
블루투스	5.0
썬더볼트	2개(USB4 포트 겸용)		2개
Touch ID 센서	지원
키보드	기능키 12개 및 역 T자 배열의 방향키 4개를 포함한 78키 키보드(ANSI)
트랙패드	정확한 커서 제어 및 압력 감지 기능을 위한 Force Touch 트랙패드: 세게 클릭, 가속도계, 압력 감지를 이용한 그리기, Multi-Touch 제스처 지원
구성품	30W USB-C 전원어댑터 USB-C 충전케이블 (2m)
배터리	49.9Wh
무선 인터넷 최대 사용시간	최대 15시간		최대 11시간
가로x세로 (cm)	30.41x21.24
두께 (cm)	0.41~1.61
무게	1.29kg
가격	1,290,000원	1,630,000원	1,320,000~1,720,000원
애플케어 가격	249,000원
램 용량 별 추가가격	16GB 270,000원
저장용량 별 추가가격	512GB SSD 270,000원 1TB SSD 540,000원 2TB SSD 1,080,000원	1TB SSD 270,000원 2TB SSD 810,000원
파이날 컷 프로	369,000원
로직 프로	249,000원

※ 램, 저장장치의 추가 가격은 애플에서 공개한 가격이 아니며 해외에서 공개된 가격과 과거의 가격을 종합하여 유추하였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CPU가 바꿔었다는 점 말고 크게 변경된 부분이 보이지 않는 거 같습니다. 변경된 부분을 보면 WiFi6을 지원한다는 점, 외부 모니터가 6K 1개 혹은 4K 2개가 연결되던 것이 6K 1개로 줄어들었다는 점. 그리고 잘 보셔야 되는 건 M1의 GPU코어가 8코어와 7코어로 나눠져 있다는 것일 듯합니다. 애플에서 발표한 벤치마크는 GPU 8코어에 램은 16GB, 2TB SSD를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성능으로 테스트해서 결과를 마케팅에 사용하는 데 당연히 GPU 8코어 제품이 성능이 조금이라도 좋겠죠. 

 

GPU 7코어 제품과 8코어8코어제품은 가격차이가 34만원이나 나는데, 512GB SSD가 달려있는 걸 감안하면 1코어를 올리기 위해서 순수하게 생각되는 비용차이는 7만원입니다. 근데 256GB에 8코어는 없으니 울면서 512GB를 살 수밖에 없겠네요...........  

 

어쨌든 가장 좋은 점은 팬이 없어졌다는 점과 함께 무선인테넷 기준으로 사용시간이 15시간으로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바로 전에 나왔던 맥북을 샀던 분들이 좀 억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맥북이라는 제품들은 이동하면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들인데 당연히 사용시간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충전하기 위해서 계속 충전아답터나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되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항상 모바일 기기의 구성품을 보면 불만이 있는데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30W 충전아답터를 주는데 기계가 60W까지 고속충전이 가능한데 왜 30W를 주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단가 상승이 있더라도 60W충전기를 주는 게 좋지 않나라고 생각이 돼요. 이건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충전아답터의 크기가 커져서 이동하는 데 소비자가 불편할 수 있어서 배려해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고 결국은 단가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감성적으로 돈을 뜯어가는 애플이니 어쩔 수 없죠.

 

이런 게 애플 맥북에어의 스펙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결국 실사용이 시작되어 봐야 이렇다 저렇다 자세히 알 수 있겠죠. 그래도 징벌적 손해배상의 나라 미국, 그 미국의 회사들은 제품 스펙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잘 없어서 어지간하면 믿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안 하면 안 했지 말한 건 지키는 경향이 있더군요 ㅎㅎ

 

빨리 실사용기가 좀 올라와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