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2020/11/16 - [컴퓨터공부] - 애플실리콘 M1의 기대되는 성능과 미호환에 대한 우려, 아이폰 어플 호환에 대한 기대

2020/11/17 - [컴퓨터공부] - 맥 미니 - M1칩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다운된 썬더볼트 포트

2020/11/19 - [컴퓨터공부] - 맥북 에어 - M1칩으로 다시 돌아왔다. 모니터는 6K 1대까지 지원

 

M1으로 만들어진 3가지 종류의 맥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 맥북 프로 13형을 이제 보려고 합니다. 모두 애플 M1으로 만들어진 PC들이고 과거에 비해서 전력이나 성능 면에서 과거 인텔로 만든 맥 제품들에 비해 향상되었다는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인텔의 초전력 Y모델 CPU를 쓴 제품들에 비해서 성능 향상이긴 하지만요. 그렇게 생각하면 인텔의 초전력 모델보다 사용시간이 늘어난 점은 놀랄 점이긴 합니다.  

 

 

맥북 프로는 좀 더 제대로 작업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선택을 하실 건데요. 외장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16형과 내장 그래픽이 있는 13형 2가지가 있습니다. 16형의 경우에는 13형보다 좀 더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가 달려있지만 M1이 달려있는 맥북프로는 13형으로 내장 그래픽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코어의 고성능 코어, 4코어의 고효율코어로 이루어진 M1칩은 Intel i7 (1.7GHz, 4코어)를 비교군으로 성능향상을 발표하였습니다. Xcode는 2.8배*, 파이날 컷 프로는 2.8배**, 어피니티 포토 2.0배***, 로직 프로 1.8배****의 향상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M1 맥북에어가 1.2GHz i7과 비교했을 때 파이널 컷 프로가 3.9배 향상이 있었다고 했던 거에 비해서 2.8배라면 그 차이가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M1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이 좀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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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Apple Clang 12.0.0, Ninja 1.10.0.git, CMake 3.16.5를 지원하는 배포 전 단계의 Xcode 12.2를 사용해 빌드되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Final Cut Pro 10.5에서 4096x2160 해상도 및 초당 59.94 프레임의 4K Apple ProRes RAW 미디어로 구성된 55초 분량의 영상을 Apple ProRes 422로 인코딩 변환하여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Affinity Photo 1.9.0.199에서 내장 벤치마크 버전 1900을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Logic Pro 10.6.0에서 여러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사용해 테스트했으며, 각 트랙마다 Amp Designer 플러그인 인스턴스를 적용했습니다. CPU가 과부하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재생 중 각각의 트랙을 추가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GPU 8코어의 성능이 과거 Intel i7 (1.7GHz, 4코어) Intel Iris plus Graphics 645에 비해 파이널 컷 프로 5.9배*, 유니티 에디터 3.5배**, Shapr3D 3.0배***, 툼레이더 2.9배****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M1 맥북에어에서 GPU의 성능을 조절했던 건지 파이널 컷 프로의 랜더링 성능이 더 향상되었네요. 맥북에어에서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5.3배 였었는데 맥북프로에서는 5.9배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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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 645를 탑재한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Final Cut Pro 10.5에서 3840x2160 해상도 및 초당 30프레임의 Apple ProRes 422 동영상으로 구성된 10초 분량의 프로젝트를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 645를 탑재한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Unity 2018.3.6f1에서 1440x900 해상도의 Book of the Dead 데모를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 645를 탑재한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배포 전 단계의 Shapr3D 3.45.0에서 288.2MB 모델을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 테스트는 2020년 10월 Apple에서 Apple M1 칩을 탑재한 13형 MacBook Pro 시제품, Intel Iris Plus Graphics 645를 탑재한 1.7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기반 13형 MacBook Pro 판매용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모든 제품은 16GB RAM 및 2TB SSD로 구성되었습니다. Shadow of the Tomb Raider 1.0.1을 1440x900 해상도 및 품질을 중급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내장 벤치마크를 사용해 테스트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특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되었으며 MacBook Pro의 대략적인 성능을 반영합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Apple TV앱 동영상 재생 테스트에서 사용시간 20시간을 달성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과거와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과거에는 10시간이었으니 2배가 늘어났습니다. M1맥북 에어에서도 배터리 효율이 좋았는데 M1맥북 프로에서는 인텔 CPU와의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플 TV를 이용할 일이 없으니 무선인터넷 사용시간은 10시간에서 20시간으로 2배가 늘어났습니다. 대단하네요. ㅎㅎ맥 중 가장 긴 사용시간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럼 M1 맥북 프로는 스펙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M1 맥북 프로 13형 인텔 맥북 프로 13형 인텔 맥북 프로 16형
디스플레이 13.3인치 16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IPS-LED, 500nit IPS-LED, 500nit
디스플레이 해상도 2560 x 1600 3072x1920
색영역 P3
CPU Apple M1칩 2.0GHz Intel i5 (4코어) 2.6GHz Intel i7 (6코어)
2.3GHz Intel i9 (6코어)
GPU 8코어 GPU Intel Iris Plus Graphics AMD Radeon PRO 5300M (4GB GDDR6)
Intel UHD Graphics 630
외부 모니터 지원 - 최대 1대
6K 60Hz
- 최대 2대
4096 x 2304 60Hz

- 최대 1대
6016 x 3384 60Hz
- 최대 4대
4096 x 2304 60Hz

- 최대 2대
6016 x 3384 60Hz
RAM 8GB 16GB LPDDR4X 16GB DDR4
SSD 256GB 512GB
카메라 720p FaceTime HD
오디오 -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의 스테레오 스피커
-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 Dolby Atmos 재생 지원
- 지향성 빔포밍의 3 마이크 어레이
- 3.5mm 헤드폰 잭

-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의 스테레오 스피커
-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 Dolby Atmos 재생 지원
- 지향성 빔포밍의 3 마이크 어레이
- 3.5mm 헤드폰 잭

-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시스템
-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 Dolby Atmos 재생 지원
- 높은 신호 대 잡음비와 지향성 빔포밍의 3 마이크 어레이
- 3.5mm 헤드폰 잭

Wi-Fi 802.11ax Wi-Fi6 802.11ac
블루투스 5.0
썬더볼트 2개 (USB4 포트 겸용) 4개
Touch ID 센서 지원
키보드

역 T자 배열의 방향키 4개를 포함한 65키 키보드(ANSI)

트랙패드 지원
터치 바 지원
구성품 61W전원어댑터
USB-C 충전케이블 (2m)
96W전원어댑터
USB-C 충전케이블 (2m)
배터리 58.2Wh 58Wh 100Wh
무선인터넷
최대 사용시간
17시간 10시간 11시간
가로x세로 (cm) 30.41 x 21.24 35.79 x 24.59
두께 (cm) 1.56 1.62
무게 1.4 2.0
가격 1,690,000원 2490,000원 3,190,000~3,690,000원
애플케어 가격 289,000원 449,000원
CPU 변경 시 
추가가격
X 2.3GHz Intel i7 (4코어)
- 270,000원
2.4GHz Intel i9 (8코어)
램 용량 별
추가가격
16GB - 270,000원 32GB - 540,000원 32GB
64GB
저장용량 별
추가가격
512GB - 270,000원
1TB - 540,000원
2TB - 1,080,000원
1TB -270,000원
2TB - 810,000원
4TB - 1,620,000원
512GB
1TB
2TB
4TB
8TB
그래픽카드 변경
추가가격
X -AMD Radeon PRO 5500M (4GB GDDR6)
-AMD Radeon PRO 5500M (8GB GDDR6)
-AMD Radeon PRO 5600M (8GB HBM2)

파이날 컷 프로 369,000원
로직 프로 249,000원

※ 부품 추가가격은 애플에서 공개한 가격이 아니며 해외에서 공개된 가격과 과거의 가격을 종합하여 유추하였습니다.

 

 

앞서 봤던 M1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변경된 점은 M1칩을 사용했다는 점이며, 외부모니터 지원이 기존 4K 2대까지 지원이 되었는데 이제는 상관없이 1개로 줄어들었습니다. 다행히 M1맥북 에어처럼 GPU코어에 따른 모델 분류는 없네요. 맥북 프로에서는 팬은 유지하고 있는 걸로 보면 맥북에어에서는 성능조절로 팬없이도 만들 수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반면 맥북프로는 성능 제한을 풀어서 당연히 발열이 생기고 그래서 냉각팬은 없앨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수준의 성능이라면 냉각팬은 어쩔 수 없는 거죠. 앞으로 여기에 외장그래픽을 추가하는 모델이 나오게 되면 얼마나 더 향상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Wi-Fi6지원, 썬더볼트(USB4.0)등은 좋지만 썬더볼트 포트가 4개에서 2개로 줄어든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M1 맥북프로에서 썬더볼트가 eGPU를 지원하지 않아서 이 부분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eGPU를 사용하는 작업을 하지 않아서 큰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쉬워하시는 듯합니다. 만약에 더 고성능 모델을 내기 위해서는 썬더볼트 2개만으로는 안될 거 같은데 썬더볼트 포트를 더 늘리는게 더 가능할까라는 의심이 드네요. 

 

다음으로 아쉬운 점은 역시 16GB까지밖에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보입니다. 맥북프로부터는 좀 더 고용량의 램을 요구하는 수요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돈을 지불하겠다고 해도 불가능하다는 걸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맥북 프로는 61W 충전아답터를 준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맥북에어와 배터리 총량이 조금 더 큰 긴 하지만 맥북에어는 30W충전기, 맥북프로는 61W충전기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M1 맥북프로까지 확인해봤는 데 지금 흘러나오는 이야기로는 M1맥북에어와 M1맥북프로가 16형맥북프로보다 더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건 이제 물량이 풀리고 있으니 해외에서 벤치가 나올 거 같네요. 만약에 16형 맥북 프로보다 더 성능이 좋다면 인텔은............AMD에 치여 애플에 치여....어디로 가야 될까요 ㅎㅎ 서버 시장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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