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블루투스를 이용한 모바일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PC에서도 블루투스를 이용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아이피타임의 블루투스 동글이를 구매하였습니다. 집에 예전에 구매해서 사용하지 않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는데 컴퓨터를 사용할 때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5천 원이 안 되는 저렴한 제품입니다. 

 

 

 

아이피타임 블루투스4.0

 

 

이 제품은 CSR4.0을 지원하고 드라이버는 아이피타임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CSR을 이용하면 음원의 손실을 줄이고 지연시간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CSR은 APT-X코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코덱에는 SBC, APT-X, AAC, SSC, LDAC등이 있는데 APT-X코덱은 오래전에 만들어진 코덱입니다.

 

APT-X에는 APT-X HD, APT-X LL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이 제품은 가장 기본적인 코덱만 지원한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많은 제품이 APT-X를 지원하고 있으니 심각하게 음악감상을 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인 블루투스를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지금 블루투스 5.2까지 나온 상황에서 블루투스 4.0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중에 파는 제품들은 블루투스 5.0이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저렴하다고 해도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제품과의 차이는 몇천 원 차이는 없습니다. 전 컴퓨터 책상에서 사용할 뿐이고 전력이 많이 소모되어도 큰 상관이 없는 등 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어폰 때문입니다.

 

 

 

 

QCY 이어폰

 

집에 굴러다니는 블루투스이어폰은 QCY제품으로 모델명은 기억이 안 나는데 저렴하고 괜찮다고 해서 써봤다가 통화품질이 영 별로라서 밖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이게 블루투스 4.1이라서 굳이 몇천 원이라도 낭비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5.0이상을 구매할 때는 AX210모듈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AX210 모듈이 들어간 제품들은 와이파이까지 가능한 제품이라서 구매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한국에서는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 직구를 해야되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무선와이파이라고 해도 외부 안테나를 설치해야 되니  생각만큼 깔끔해 보이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상황에서 선정리도 할 겸해서 무선인터넷으로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없어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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