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IT공부방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쓰다 보니 한 가지 신경 쓰이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전에 쓰면 미밴드는 어디에 부딪히고 긁혀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부딪히는 것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액정이 커서 왠지 더 잘 깨질 거 같은 느낌도 들었고, 공짜로 생긴 거라고 해도 공시지원금으로 인해서 2년이라는 의무사용기간이 있으니 이왕이면 오래 쓰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커버를 알아봤는데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까지 보호해주는 방식도 있고, 테두리만 보호해는 방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거 같이 스트랩까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방식도 있었습니다. 

 

SUPCASE 러기드 커버
SUPCASE 러기드 커버

SUPCASE라는 커버인데 러기드스타일입니다. 언듯 보면 G-SHOCK같은 느낌인데 자세히 보면 지샥보다 이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 디스플레이를 덮는 건 아니지만 커버가 디스플레이 위로 2mm정도 올라와 있어서 어느 정도의 충격에는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니터로 봤을 때는 진한 녹색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국방색에 쓰이는 녹색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아예 밀리터리 스타일로 시계화면을 해야 되나 고민했습니다.

 

 

SUPCASE 러기드 커버
SUPCASE 러기드 커버

저기다 이전에 쓰던 스트랩보다 잠금이 좀 더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멍 10개로 많이 나있는데 가로길이 5.5cm 인 제 손목에는 4번째 구멍에는 너무 딱 맞고 5번째 구멍에서는 여유가 많아서 애매합니다.

 

원래 스마트워치의 센서가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손목뼈 위가 아니라 더 팔꿈치 쪽으로 밀어서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5번째 구멍이 맞는데 움직이다 보면 헐렁거려 손목뼈 위로 이동하게 됩니다.

 

 

갤럭시워치 시계화면 대시보드
갤럭시워치 시계화면 대시보드

SUPCASE UB PRO 커버를 구매하고 커버와 어울리는  시계화면을 찾기 위해 시계화면을 변경해봤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쓰던 시계화면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편해서 숫자색만 변경해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 커버는 블랙, 퍼플, 그린, 투명으로 여러 가지 색이 있어서 취향에 맞도록 골라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녹색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받아보면 색이 모니터에서 보였던 것과 다를 수가 있으니 그 부분을 고려해서 색을 고르셔야 할 듯합니다. 

 

 

유튜브에는 제조사에서 만든 홍보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과하게 멋지게 나오도록 만들어놨네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 뿐 아니라 가장 최신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4도 케이스가 나오고 있으니 스마트워치도 보호하면서 약간 지샥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고 하면 한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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