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가 고양이레이크가 됐다. 발열이슈!

인텔에서는 몇 달 전에 랜탑용 CPU를 발표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제야 하나씩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텔에서 발표하기로는 경쟁사 AMD의 르누아르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실제로 각종 사이트의 벤치마크를 보면 프로그램상에서의 성능이 꽤 괜찮은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11세대 타이거레이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코어/ 쓰레드	캐시	내장 그래픽	메모리	전력	기본 클럭	싱글 터보	올코어 터보
UP3	i7 - 1185G7	4/8	12MB	Iris Xe	DDR4-3200 LPDDR4-4266	12-28W	3.0	4.8	4.3
	i7 - 1165G7	4/8	12MB	Iris Xe	DDR4-3200 LPDDR4-4266	12-28W	2.8	4.7	4.1
	i5 - 1135G7	4/8	8MB	Iris Xe	DDR4-3200 LPDDR4-4266	12-28W	2.4	4.2	3.8
	i3 - 1125G4	4/8	8MB	UHD	DDR4-3200 LPDDR4-4266	12-28W	2.0	3.7	3.3
	i3 - 1115G4	2/4	8MB	UHD	DDR4-3200 LPDDR4-4266	12-28W	3.0	4.1	4.1
UP4	i7 - 1160G7	4/8	12MB	Iris Xe	LPDDR4-4266	7-15W	1.2	4.4	1.1
	i5 - 1130G7	4/8	8MB	Iris Xe	LPDDR4-4266	7-15W	1.1	4.0	1.1
	i3 - 1120G4	4/8	8MB	UHD	LPDDR4-4266	7-15W	1.1	3.5	1.1
	i3 - 1110G4	2/4	8MB	UHD	LPDDR4-4266	7-15W	1.8	3.9	1.1

i3부터 i7까지 다양한 모델이 나와있으면 UP3, UP4로 나눠져 있어서 UP4는 저전력모델이고 UP3은 상대적으로 고전력모델입니다. 10세대 아이스레이크와 비교해보면 최소 전력은 낮아졌고 최고 전력은 높아졌습니다. 기본 클럭은 상당히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리스Xe의 내장그래픽은 과거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IDG의 테스트에 의하면 i7 - 1185G7은 MX330의 성능보다 더 좋은 점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6, 썬더볼트4, PCle 4세대 등등을 지원합니다. AMD에게 추월당해서 그런지 인텔도 작정한 거 같은데요.

 

 

문제는 실제 성능이 그렇게 나오는가 하는 것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면 좀 충격적인데요. 11세대 타이거레이크의 발목을 발열이 붙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력을 높이면서 기본클럭이 상당히 높아졌는데요. 이 부분에서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벤치마크의 성적은 좋아졌지만 발열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스로틀링으로 인해서 사용이 힘들어지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blog.naver.com/cinediso/222116691759

인텔 타이거레이크로 리뉴얼한 DELL XPS 9310 노트북 리뷰

 

찾아보니 델 XPS 개봉을 하신 분의 글을 봐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10세대보다 벤치마크가 낮게 나오신다고 하네요. 노트북 제조사에서 발열부분을 확실하게 신경쓰지 않으면 인텔11세대의 CPU로 만든 노트북은 쳐다보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무리 뽑기운이라고는 해도 그게 내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과거와 달리 현재는 꼭 인텔을 사야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노트북 제조사들이 발열에 대해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있을 때 타이거레이크를 구매하시는 게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전까지는 르누아르를 구매하는게 나아보입니다.